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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Gallery

님55-찻잔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산울림/찻잔-

 

 


 

 

 

(*^^)

우아한 자태 ~!

향긋한 체취 ~!

섬세한 몸짓 ~!

정갈한 말투 ~!

따스한 체온 ~!

 

내 앞에 놓인 찾잔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MEnter-

 

 

2023.09.04

해남군 해남읍 남부순환로 270

까페 해남빵명장에서~

 

 

 

 


 

동기부여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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