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을 동경하는
로봇의 이야기~!
마마 왜 내 심장은 가짜야?
나는 왜
찢겨도 붉은 피 하나 나지 않는 가짜야
다들 물어본다고요
너도 겨울을 아냐고
마른 가지 같은 손가락이
왜 슬픈 줄 아냐고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마마 왜 내 목소린 차갑지
나는 왜
녹슨 겨울을 노래하며 살아야 하는지
다들 물어본다고요
너도 여름을 아냐고
살아있는 언어의 온도가
뜨거운 줄 아냐고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내게 심장을 주겠니?
네 언어를 느끼고 싶은데
네 눈에 흐르는 별들을 보며
예쁘다고 해주고 싶은데
나는 왜 ...
마마
https://youtu.be/XBskDmJyYGA?si=Zcn0YbyZ1xubxxCa
"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며,
자신이 가지지 못한
심장에 대한 미련과 원망이 서려 있다.
사람들은 그에게 겨울을 아는지,
마른 가지 같은 손가락이 왜 슬픈지를 아는지,
여름을 아는지,
살아있는 언어의 온도가
뜨거운지를 아는지 물어본다.
정말 사람들이 그에게 물어본 것인지,
물어봤다면 악의를 가지고 물어본 것인지,
정말 순수하게 물어본 것인지.
아니면
그가 혼자 피해 의식을 갖고
자신을 초라하게 여기며
스스로 물어본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그는 그 질문들에
'당연히 알지 왜 몰라'라고 답하지만,
자기 심장이 가짜임에 울분을 토하며
심장을 동경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내게 심장을 주겠니?
네 언어를 느끼고 싶은데
네 눈에 흐르는 별들을 보며
예쁘다고 해주고 싶은데
나는 왜'를 통해
그에게 사랑하는 존재가 있음을 알 수 있고,
자신의 심장이 가짜인 탓에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없다는
원망과 서러움이 담겨 있다."
- 아트인사이트 중에서 -
https://www.artinsight.co.kr/news/view.php?no=67845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
https://youtu.be/mEzHZkbyY8Q?si=8caxcB4TMEDw5qQb
"인생에서 잊지 못할 일들을 겪었으며
그 안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오류와 나의 실수를 책망하면서
눈물로 하루를 보내고,
노력의 대가가 아쉬워
괜히 슬퍼한 적도 있었다.
불현듯 차오르는 시기와 질투심에
스스로 한심한 사람이 되기도 했고,
이유도 없이 기세 등등하게
나를 사랑한 적도 있었다.
사랑의 성공과 실패를 고루 반복하면서
또 사랑을 헤맸고,
지금에서야 말할 수 있는
'항상 같잖지만 무거운' 외로움에
나를 무너뜨린 밤도 많았다."
-너의 계절 중에서/백가희-
AUDIO
김필선 노래모음
https://youtu.be/0q9HNRLL1xk?si=AkmAZAyOO8fMkSRR
0:00:01 인형의 꿈 0:02:34 지구 0:05:31 나그네 0:07:56 야수 0:11:54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 0:15:01 삿포로에 갈까요 0:18:45 마마 0:22:00 연어 0:24:50 GoodBoy 0:27:58 Catchew Me 0:31:08 어떤 종말 0:34:53 두꺼비집 0:38:18 에어컨 0:41:18 봄날 0:43:57 부산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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