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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산책_백현동

아침산책 130308


봄비에 젖은 산길은
세수한 아이 얼굴처럼 뽀송뽀송하다.
같은 길인데,
같은 마음인데
그때 그때 다르네!
먼 산이 코앞에 보이는 하루!

굳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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