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12-살아간다는건어떤것

 

너의췌장을먹고싶다 중에서

 

 

너에게 살아간다는것은?

>하루키(*ㅇㅇ)
너에게 살아간다는 건
어떤거야~?

>사쿠라(*^^)
음~ ~ ~

살아간다는 건 말이지
누군가와 마음을 통하는 것.
그것을
“살아간다＂고
하지 않을까~?

누군가를 인정하고,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고,
누군가를 싫어하기도 하고,
누군가와 함께 하면서 즐겁고,
누군가와 손을 잡기도 하는 것.
그런 것이 “삶“인 것 같아.

자기 혼자만으로는
자기가 존재하는지 알 수 없어.
사람들과의 관계가
살아 있는 것이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해.

내 마음이 있다는 건
모두가 있으니까...
내 몸이 있는 건
모두가 만져 주니까...



벗꽃이 봄에 피는 이유 알아?

벗나무는 꽃이 지고
석달 만 지나면
다음 싹눈을 품게되는데
새봄을 기다렸다가
한번에 확 꽃을 피운데
피어야 할 때를 기다리는 거지


-너의췌장을먹고싶어 중
(君の膵臓をたべたい)
/스미노요루--
 

사쿠라=벗꽃
하루키=봄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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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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