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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산책_백현동

아침산책 240808


팔월에--
어떤 꽃은 지고
다른 꽃은 피네.

더위 먹은 새는
제철도 아닌데
날개를 접었다.

계곡에 앉으니
가재가 발을 간질러...
세상은 또 이렇게
오늘을 맞았네요.

굿모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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