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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산책_백현동

아침산책 240919


가파른 산길 오르며 흘린 땀
바람에 이내 말라버렸다

멧돼지 새끼 두마리가
나를 경계하며 지나갔다

경계감 없는 마음으로
나도 그냥 지나 갑니다.

오늘이 그렇듯이!
굿모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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