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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위태로운 상황이 벌어졌다.
이 땅에 자유와 평화가
또 한번 흔들리게 될
심각한 위협이 항시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헬기와 장갑차 그리고 총을 들고
국민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입을 틀어 막으려 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을
아슬아슬하게 벗어 나왔다.
행동하였기 때문이다.
그 늦은 시간
그 추운 밤공기 속으로
위험의 공포를 안고서도
주저하지 않고 나서준
시민과 정치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군인으로서
명령을 하달 받았지만
수행해야 할지~?
불복해야 할지~?
국민을 향한 자신의 궁극적 임무에 대한
자각과 행동이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의 역사를 통해 배운 것들을
현실의 역사에 반복됨을 거부하고 있다.
과거 민주화투쟁 속 희생된 영령들이
오늘 평화수호를 위한 시민 곁에 있다
우리 국민을 대신해서
최전방에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
나를 대신해서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들
그들도 지킬 수 있었다.
새벽 찬바람을 뚫고
국회로 향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2024.12.03 22:27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
2024.12.04 01:00
국회 비상계엄 해제요구안 가결
...
2024.12.04 04:30
국무회의 계엄해제안 의결
-M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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