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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Gallery

길05-하늘은부끄럽게푸릅니다 (*     )부끄러움 때문에눈물이 날 수 있다는 것을윤동주님의 시에서매번 느끼게 된다~! -syso-   잃어버렸습니다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길에 나아갑니다.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 담은 쇠문을 굳게 닫아길 위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길은 아침에서 저녁으로저녁에서 아침으로 통했습니다. 돌담을 더듬어 눈물짓다쳐다보면 하늘은 부끄럽게 푸릅니다 풀 한 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담 저쪽에 내가 남아 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 길 / 윤동주 - 더보기
길04-길은안으로나있다 (*^^)내가 한 일들은 내가 한 것이 아니다내가 한 것인 줄 알지만나는 그 일에 절반도 기여하지 못하였다누군가에 의해 계기가 마련되었고누군가에 의해 기회가 주어졌으며누군가에 의해 빗나감을 막을 수 있었고누군가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내 삶의 여정을내가 만들고 통제하는 줄 알지만내 삶의 여정은자연적 환경에 의해서사회적 환경에 의해서미쳐 인지하지 못한 것들에 의해서때론 예측 불가한 변화와 위기에 처하기도 하고, 때론 길이 열리고, 결과가 만들어지기도 한다.내 삶은 길을 통해 세상으로 나가고, 도전하고, 경험하게 된다는 생각에정작 그 길이 나를 안으로 이끌어 스스로를 돌아보고, 깨닫게 한다는 걸 놓치고 있는지 모른다.내가 내 삶을 온전히 통제하고 있다는오만했던 마음을 내려 놓고삶의 흐름에 겸허하.. 더보기
길03-힘든길 어려운길 (*^^)아마도~!!...방향을 잘 못 잡으면답을 찾을 수 없다.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다.갈팡 질팡 계속 헤매이게 될 것이다. (*^^)하지만마음을 가득 담고기대를 가득 담고열정을 가득 담아꿋꿋이 걸어 간다면그곳에 길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syso-    길이 갈 수록 힘들다면목적지에 가까워진 것이다. 길이 갈 수록 어렵다면목적지로 가는 길이 아니다. -독도법/김인겸-   교육 Program ▼ 더보기
길02-밤길 (*^^)캄캄한 길을  오랜시간 헤매다 보면그 캄캄함 속에서조금씩 빛을 더하는 것들이 있다.하늘~하늘 나뭇잎, 흔들~흔들 풀잎,어른~어른 바윗돌,민둥성이 흙길의 어스름,별빛 비추인 고인물.우리는 살아가면서알게~  모르게~참 많은 것들의 도움을 받는다.때로는 의도적 호의에 의해서~때로는 무심한 습관에 의해서~그럼에도 우리는그렇게 받은 도움의 기억들을쉬이 잊어버리기도 하고때론 외면해 버리기도 한다.돌아 보면얼마나 많이무심한 삶 속에서소중한 것들을 놓치고고마운 것에 상처 입혔는지...- syso-      이따금 반딧불이 깜박인다.물소리 따라 길은 점점 어두워진다.산 속의 집은 보이지 않는다.까막눈으로 길 걷는다.물의 빛나는 살결은 관능적이다.나는 몇 번이고 헛딛는다. 풀잎들의 마음이 드러나는지길 옆의 잎새들.. 더보기
길01-엘리스의목적지 (*^ ^) 뭐 하고 싶어~?@@) 글쎄~? 너 하고 싶은거~! (*^ ^) 뭐 하고 싶어~? ♡♡) 이번에 새로 개봉한뮤지컬 영화 보러 갈까~?팝콘도 먹으면서~^^ (*^ ^) 뭐 먹고 싶어~?@@) 아무거나~? 너 먹고 싶은거~! (*^ ^) 뭐 먹고 싶어~? ♡♡) 매콤한 국물떡복이에어묵탕도 같이 먹으면 어떨까~!정종도 한잔 하면서~^^ (*^ ^) 어디 가고 싶어~?@@) 아무대나~? 너 가고 싶은데~! (*^ ^) 어디 가고 싶어~? ♡♡) 댕댕이 데리고강변에 산책하러 가면 어떨까~?!비 온 후라서물소리도 듣기 좋을 것 같은데~^^  (*^^) 어디로 가고 싶은지를 아는 것은나 자신을 위한 것만은 아닌 것 같다~!!-syso-   " 어느 길로 가야하는지 알려 줄래?! " " 그건 네가 어디로 .. 더보기
새해인사2025 (*^^)한해를 보내고~다시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면서안부를 여쭙고평화를 기원합니다~!! -syso-       인문학 Program ▼ 더보기
삶108-저녁에황천물을마시니 (*^^)저녁 하늘노을이 누렇다~! 하늘을 비추인 우물물도덩달아 금빛을 품었다. 한사발 길어 올린 바가지에동~ 동~ 띄워진 초승달 후~ 후~ 불어 본다~! -sysor- 아침에 입석봉에 오르니구름은 발밑에서 피어나고,저녁에 황천물을 마시니달이 입술에 걸렸도다. 물가 소나무가 남쪽으로 누운것을 보니북풍이 부는것을 알겠고,난간의 대나무 그림자가동쪽으로 기운걸 보니해가 서쪽에 저문 것을 깨닫게 도다. 절벽은 비롯 위태로우나꽃은 오히러 웃고 서이고,양춘이 가장 좋은 때련만새는 슬피 울고 돌아가네 하늘에 흰구름은내일에 비가올 조짐이요,바위 틈의 낙엽은작년 가을의 흔적이로다 그림자가 녹수에 잠겻으나옷은 젓지 아니하고,꿈에 청산을 거닐었으나다리는 아프지 아니하더라 가죽나무 부러진 것은달이 마루 위에 그림.. 더보기
1월달력2025년(PC바탕화면) (*^^)원본 파일이 필요하신 분은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고원하시는 달력이미지를다운로드 하시면 됩니다.*저장서버 : 구글드라이브*원본 파일 해상도 = 1080×1920 PC바탕화면 왼쪽마우스 ~Click> 개인설정 ~Click> 배경 > 찾아보기 ~Click  인문학 특강ㅣ조직역량강화 ▼ 더보기
꿈45-읽다죽어도멋져보일책 자연과 책은 보는 사람의 것 (*^^)보기만 해도 갖을 수 있는 것이 있다.많이 볼 수록 많이 갖게 된다니이만한 대박이 드물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쌓기 위함이라기 보다치우치지 않고 넓게 살피며균형과 조화를 찾고이를 바탕으로행동하기 위함이 되어야... -MEnter- (*^^)대학을 갓 입학하고서니체의 작품'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었다.아니, 읽고 있었다.3페이지 읽고 1페이지 앞으로 돌아가고~5페이지 읽고3페이지 다시 앞으로 돌아오고~그렇게  반복된 도돌이표~@@그러던 어느날영화를 보러 극장에 갔다.영화를 보고 돌아 오던 길~아차~ 책이 안보인다.앗싸~ 극장에 두고 왔나 보다.휴~(*^^)얼마나 다행이던지~ㅋㅋ (*^^)~변했다.이전의 내가 아니다.새로운 지식~!새로운 깨우침~!새로운.. 더보기
꿈44-한생각악한것을일으키면 (*@@)간밤에 위태로운 상황이 벌어졌다. 이 땅에 자유와 평화가 또 한번 흔들리게 될심각한 위협이 항시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헬기와 장갑차 그리고 총을 들고국민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입을 틀어 막으려 했다.하지만 위기의 순간을아슬아슬하게 벗어 나왔다. 행동하였기 때문이다.그 늦은 시간그 추운 밤공기 속으로위험의 공포를 안고서도주저하지 않고 나서준시민과 정치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군인으로서명령을 하달 받았지만수행해야 할지~?불복해야 할지~?국민을 향한 자신의 궁극적 임무에 대한자각과 행동이 있었기 때문이다과거의 역사를 통해 배운 것들을현실의 역사에 반복됨을 거부하고 있다.과거 민주화투쟁 속 희생된 영령들이오늘 평화수호를 위한 시민 곁에 있다 우리 국민을 대신해서.. 더보기
님57-지난날의너와나 (*^^)스물다섯 100번째 연애편지에펜화를 그려 넣고 있었던 시절~!200km 행군 후 '악바리땅콩' 이란 별명이 붙었을 때~!반짝이는 소위 계급장을어깨에 달았을 때~!결혼을 계획하며 학자의 길을마음에서 접고 있었던 때~! 설레임과분투와벅참과고민이가득했던 시절~♪ 아름다운 때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제대로 알지 못했던 시절~! 그리고33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관계들 속에새로운 가능성이 펼쳐지고~!경제적 자유를 꿈꾸며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소중한 관계의가치를 새삼 깨달아가고~!부모님과 형제와 아들들에게미안하고 애뜻한 마음이가득한 시절~ 지천명(知天命)아직 하늘의 뜻을잘 알지 못하듯~지금도 아름다운 때란 것을스물다섯 그 때처럼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지금도 충분히아름다운 시절이었다는 걸시간이 지.. 더보기
12월달력2024년(PC바탕화면) (*^^)원본 파일이 필요하신 분은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고원하시는 달력이미지를다운로드 하시면 됩니다.*저장서버 : 구글드라이브*원본 파일 해상도 = 1080×1920PC바탕화면 왼쪽마우스 ~Click> 개인설정 ~Click> 배경 > 찾아보기 ~Click  동기부여의 문Enter the MotivationMEnter's 교육프로그램 ▼ 더보기
님56-강한것들 (*^^)결국우리가 가진 최고의 힘이'사랑'이라면모든 것을 극복하는최고의 도구로'사랑'을 써야 할 일이다. 하지만한 방향 만을 향한 사랑으로반대의 방향을 향한 그곳에증오가 차지하는 것이 두렵다. '신념'도 사랑이다.가장 무서운 무기. '신념'이 무서운 이유도그래야 한다는 믿음과 애착이죽음도 거스를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신념'을 갖기 위해선돌아 보고, 돌아 보고다시 돌아 보아야 한다. 잘못된 신념이얼마나 무서운지 우리는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사랑의 실천 중에서가장 고귀한 방법이'희생'인가 보다. 'Sacrifice' -MEnter- 세상에는 강한 것이열두 가지 있다.그 중 우선 돌이 강하다.그러나 돌은 쇠에 깎인다.쇠는 불에 녹아 버린다.불은 물에 꺼지며 물은 구름에 흡수되고구름은 바람에 날린다.. 더보기
삶107-타인의고통을외면하는것 (*^^) 인간의 상호 의존성 우리의 상호 연대성나라는 존재의 배경 타인의 고통을 외면할 때, 우리는 타인뿐 아니라 우리의 실존적 가치도 잊게 된다.2년간자연 경관이 빼어난 땅끝 바닷가에촌장으로 있던 시절낮과 밤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을마음껏 누리던 때가 있었다. 그때 실감나게 깨달은 것이 있다. 기쁨, 즐거움, 행복은나누는 과정에서 생긴다는 것을... 누리는 즐거움은한달을 가기 어려웠다. 하지만2년간 즐겁게 머무를 수 있었던 것은나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곳을 찾아 오는 사람들~나를 찾아와 준 사람들 ~그들과 줄 곧 나눌 수 있었기에의미도 있고,기쁨도 있었다. 고통을 나누는 일도 그렇다. 고통을 덜어 주고,고통을 치유해 주면서의미와 가치를 깨닳게 된다~!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된다~! 즐겁고 싶다면.. 더보기
꿈43-내가할수있는모험 (*^^)모험은 위험한 것인가~?모험은 설레는 것인가~? 모험하지 않는평범한 삶이안전한 것인가~? 살아보면 알게 된다.평범한 삶은 없다는 것을~안전한 삶은 없다는 것을~ 모든 삶이 모험이다어떠한 삶도 내일을 예측할 수 없다.세상이 다변화 될수록 더더욱일반화의 이론은 적용되지 못한다. 그렇다면이왕 모험을 해야한다면내가 꿈꾸는 삶에 도전 할 일이다. 내가 꿈꿔 오던 삶을 산다는 것은 내가 꿈꾸는 삶을제대로 찾는 것이지 않을까~?!내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제대로 준비하는 것이지 않을까~?!내 꿈을 향해서하나씩 실천하는 것이지 않을까~?! -MEnter- 당신이 할 수 있는가장 큰 모험은바로당신이 꿈꿔오던 삶을 사는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 동기부여의 문Enter the MotivationMEnt.. 더보기
님55-찻잔 너무 진하지 않은향기를 담고진한 갈색 탁자에다소곳이말을 건네기도어색하게너는 너무도 조용히지키고있구나너를 만지면손끝이 따뜻해온몸에 너의열기가 퍼져소리 없는 정이내게로 흐른다-산울림/찻잔-     (*^^)우아한 자태 ~!향긋한 체취 ~! 섬세한 몸짓 ~! 정갈한 말투 ~! 따스한 체온 ~!  내 앞에 놓인 찾잔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MEnter-  2023.09.04해남군 해남읍 남부순환로 270까페 해남빵명장에서~    동기부여의 문Enter the MotivationMEnter's 교육프로그램 ▼ 더보기
꿈42-잠든척하는자는 (*^^)알지 못하는 것은 배우면 된다.하지만외면하는 사람은 깨우치기 어렵다. 진실을 마주하기 싫고자신의 신념에 반하는 사실을인정하고 싶지 않아고의적으로 무지한 상태에 머물고자 한다면결국은 혼자가 될 것이다 -MEnter-진실을 알려고 하는 자는결국 찾아내지만,진실을 숨기려 하는 자는결국 고립 될 것이다.-Lucius Annaeus Seneca- 그래야 한다.  진실을 두려워 말고무지를 두려워 하라 -Bertrand Arthur William Russell-  무지는가장 큰 죄악이다 -Miguel de Cervantes Saavedra-    동기부여의 문Enter the MotivationMEnter's 교육프로그램 ▼ 더보기
님54-진짜내것 (*^^) 진짜 내 것을 갖을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것이 사람이라면 진짜 내 것이 될 수 있을까~?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내가 먼저 그의 것이 되어 줄 수 있다면~!! -MEnter- 동기부여의 문 Enter the Motivation MEnter's 교육프로그램 ▼ 더보기
삶106-유리창1 (* ) 밤에 홀로 넋이 나간 손바닥으로 차가운 유리창을 닦고 있다 유리창을 가운데 두고 그의 시야를 떠난 어둠이 아득한 하늘로 밀려 나가고 그 새까만 하늘에 젖은 별 하나를 안고 다시 밀려와 그의 가슴에 박힌다 새까만 어둠으로 아이를 먼저 떠나 보낸 아버지의 슬픔이 차가운 유리창에 입김을 서리우고 있다. 가까운 벗의 아들이 세상을 먼저 떠났다. 위로의 말이 나오질 않았다. 위로가 될리 없다 느꼈기 때문이다. 좋은 곳으로 갔을 것이라는 말도 그때는 할 수 없었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지금도 덤덤한 척하는 그 친구 앞에서 나는 위로의 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젠 마음에서 놓아 주었을 것이라 조심스레 생각해 보지만 그 깊은 슬픔은 그도 별이 되어야 사라질 것이다. 더보기
11월달력2024년(PC바탕화면) (*^^)원본 파일이 필요하신 분은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고원하시는 달력이미지를다운로드 하시면 됩니다.*저장서버 : 구글드라이브*원본 파일 해상도 = 1080×1920PC바탕화면 왼쪽마우스 ~Click> 개인설정 ~Click> 배경 > 찾아보기 ~Click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