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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 삶

삶10-아름다운길 (*^^)둘이서 함께 만든차가운 눈 위의꽃잎 같은 발자국. 또 다시 손을 잡고발걸음을 옮기는 두사람. 시리고 차가워서더 꼭 쥐고 있나 보다~! -MEnter-     너는 내게 아름다운 길로 가자 했다. 너와 함께 간 그 길에꽃이 피고 단풍 들고길을 따라 영롱한 음표를 던지며 개울물이 흘렀지만겨울이 되자 그 길도 걸음을 뗄 수 없는 빙판으로 변했다. 너는 내게끝없이 넓은 벌판을 보여달라 했다.네 손을 잡고 찾아간 들에는 온갖 풀들이 손을 흔들었고우리 몸 구석구석은푸른 물감으로 물들었다. 그러나 빗줄기가 몰아치자 몸을 피할 곳이 없었다. 내 팔을 잡고 놓지 않았기 때문에내가 넘어질 때 너도 따라 쓰러졌고나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세찬 바람 불어올 때마다너도 그 바람에 꼼짝 못하고시달려야 했다.밤새 눈이 내리.. 더보기
삶09-가까이에서보면 (*^^) 인생은 느끼는 자에게는 비극이지만 생각하는 자에게는 희극이라고도 했다. 살다 보면 느낌이 필요할 때와 생각이 필요할 때가 있는 것 같다. 어쩌면 느껴야 할 때 생각하고, 생각해야 할 때 느껴버리니까 파란만장한 삶이 되는지도 모르겠다. -MEnter- "인생은 정말 복잡하다. 답을 찾으려 하지 마라. 왜냐면 당신이 답을 찾으면, 인생이 질문을 바꿔 놓기 때문이다." "Life is very complicated. Don't try to find answers. Because when you find answers, life changes the questi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