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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산책_백현동

아침산책 240808 팔월에-- 어떤 꽃은 지고 다른 꽃은 피네. 더위 먹은 새는 제철도 아닌데 날개를 접었다. 계곡에 앉으니 가재가 발을 간질러... 세상은 또 이렇게 오늘을 맞았네요. 굿모닝 ^^ 더보기
아침산책 240806 좀 더 살아 보아야 세상을 알것 같다. 아니 모르고 갈지도 모르겠다. 뜨거운 여름도 깊이를 모르겠고, 혹독한 추위도... 모르니 모두가 새롭다. 오롯이 모르니 오늘도 새롭다. 굿모닝 ~~ 더보기
아침산책 240801 더위에 시달리다가 새벽 계곡산행 올림픽에서 금메달의 환호... 허우적데다가 구조당한 느낌이다. 지속이란 생각에 그림자! 오늘도 여여한 하루 굿모닝입니다. 더보기
아침산책 240731 "긴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 한 시대의 샛별 김민기 지다. 스스로를 뒷것이라 下心한 그 삶에 진한 여운을 보냅니다. 낮은 목소리로 깊은 울림 그 덕분에 늘 감사했습니다. 굿모닝 ^^ 더보기
아침산책 240725 태양을 닮은 복숭아 탐스럽게 입맛 다시게 하고! 그 길에 핀 백일홍 꽃닢 떨구며 열병식 하네. 장마철이라도 계절은 뜨겁게 속내를 익혀가네요. 굿모닝^^ 더보기
아침산책 240723 공부(工夫) 생각을 고요히 하고(止) 바라봄(觀). 집중은 하되 집착은 하지 말자. 비오는 오늘도 굿모닝입니다.^^ 더보기
아침산책 240719 매 순간 순간, 그 찰라의 사이로 이어져 흐르는 시간이 이어져 살아난 오늘 아침도 굿모닝입니다. 더보기
아침산책 240715 삶... 별것이 아닌데... 별것이 아닌데! 되내어 보는 아침^^ 굿모닝입니다. 더보기
아침산책 240712 새는 쌍쌍이 노래하고, 폭포수는 앞물따라 뒷물 흘러. 예부터 오늘까지 무상하네. 시원한 계곡엔 습기가 상큼함을 주네요. 굿모닝^^ 더보기
아침산책 240711 비! 비비!! 비비비!!! 비---비 밤에 나를 깨우더니 깨어난 나를 두드리고 있다. 밖으로 나오라고, 봐 달라고! 무더위가 씻겨간 . 시원한 굿모닝^^ 더보기
아침산책 240710 "...굽이치는 沼(소)처럼 깨지지 않고서야 마음 또한 깊어질 수 없다. 끝 모를 나락으로 의연하게 뛰어내리는 저 폭포의 투신" -오세영의 폭포 중에서- 장마철 의연하게 한주 맞아요. 굿모닝 더보기
아침산책 240709 바람이 바쁘니 구름도 덩달아 바쁘고, 연못은 만수로 넉넉하니 무더위 어디 간지 찿을 길 없네. 이 기분을 오늘에 깔고 드디 바쁜 하루를 맞아서 오늘도 좋은 날 되시기요.^^ 더보기
아침산책 240708 아름다운 우리 강산! 쾌지나 칭칭나네! 한여름에 연꽃피고 쾌지나 칭칭나네 한겨울엔 눈꽃피네. 쾌지나 칭칭나네! 산정오르니 땀이나고 바람불면 이내 말라 쾌지나 치칭칭난다! 굿모닝 입니다 더보기
아침산책 240705 복과 건강한 삶을 여는 열쇠는 여여하게 바라봄에서! 굿모닝입니다. 더보기
아침산책 240704 고운 해가 솟아 오르니 시냇물 덩달아 흐르고, 홀로 걷는 길에도 삼라만상이 녹아 있네. 오고 감의 반복이 이 곳에만 있는가 오늘도 천천히 서두르면서 굿모닝입니다 ^^ 더보기
아침산책 240703 모든 감정은기억에서 줄발한다고,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묵묵히 세월을 늙은 버드나무는온몸으로 기억하고 있다. 고요한 아침.반곡지에서 굿모닝입니다 ^^ 더보기
아침산책 240702 하늘이 씻겨서 청정함이 산으로 계곡으로 내려 왔다. 폭포에 발 담구니 마중 온 손님이 칠월이네. 차 한잔 여유로 ! 굿모닝 입니다 ^^ 더보기
아침산책 240628 오르막에서 난 땀은 내리막 길에선 마른다. "如是 如是 是 如是 如是 外別 無如是." 땀이 나고 땀이 식는 시원한 한주이시길.^^ 더보기
아침산책 240627 논다. 산에서, 물가에서 걸으면서,마시면서, 대화하며 그리고 혼자서도 잘 논다. 더우면 더위되어 놀고, 추우면 추위되어 논다. 세상 모두가 놀이터! 굿모닝 입니다. 더보기
아침산책 240625 천리길은 한걸음에서, 무명은 일념에서!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걷는 것은 아니다. 운무가 살아있는 산만뎅이에서 굿모닝입니다 더보기